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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2미주병원 집단감염, 공용 승강기서 전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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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 정회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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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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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실요양병원 건물 입구에서 119구급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병원 관계자와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30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실요양병원 건물 입구에서 119구급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병원 관계자와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대규모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제2미주병원의 최초 감염원을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승강기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종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제2미주병원에서 총 1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며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3월18일 대실요양병원의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날 이전에 공동 사용한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단장은 "최초 발생 시기는 2월말에서 3월초로 보고 있다"며 최초 감염원에 대해서는 "확진자가 확진되기 이전 시점에 대실요양병원에 계속 드나들었던 정황을 파악했다"며 "이분과 실제 환자와의 접촉이 있는지 등 다른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 달성군 소재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고 공용 승강기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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