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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명 감염 대실·제이미주 '첫 확진자', 판정 16일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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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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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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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대구 달성군 관계자들이 제2미주병원 건물 주변에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7일 오후 대구 달성군 관계자들이 제2미주병원 건물 주변에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91명 나온 대구 대실요양병원의 첫 확진자는 증상을 느낀 지 16일 만에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이 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이미주병원에서도 13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취약시설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대실요양병원의 초발환자는 4층을 담당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라며 "3월2일 첫 증상이 나타났고 18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이 건물의 3~7층에 있는 대실요양병원의 확진자는 총 91명이다. 같은 건물 8~11층을 사용하는 제이미주병원에서도 1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이 건물에서만 224명에 달하는 집단감염이 벌어진 것이다. 대구 신천지교회 사례를 제외하면 전국 최대 규모다.


권 부본부장은 "방역당국이 아쉬운 부분은 대실요양병원 종사자가 첫 증상이 발현된 것이 3월 2일인데 최종 확정된 것이 18일로 상당히 시간이 벌어져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취약한 분들이 있는 정신병원,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은 종사자들이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거나 의심될 경우에는 업무를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피해를 막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대실요양병원과 제이미주병원 사례에서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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