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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 후 재확진 사례 50건…바이러스 재활성화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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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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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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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248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는 7382명이라고 밝혔다.  2020.3.9/뉴스1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248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는 7382명이라고 밝혔다. 2020.3.9/뉴스1
방역당국이 격리해제 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에 대해 재감염보단 기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지역에서 18건의 재확진 사례가 보고됐고 경북지역에서 7건의 재확진 사례가 보고됐다"면서 "격리해제 후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다시 양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재감염보다는 재활성화가 됐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대구·경북 외에도 격리해제 이후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총 50여 건 정도"라며 "검체검사와 실제 전염력 조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원격리 중에 시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전환됐다가 또다시 양성으로 확인되는 사례들이 상당히 많다"며 "일부 항체검사를 해 본 결과, 항체가 있는데도 PCR이 양성인 경우들이 좀 있어서 면역이 어느 정도 형성됐는지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에 항체검사를 도입하자는 의견에 대해 기존의 PCR 검사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본부장은 "현재까진 확진하거나 격리해제를 결정하는 데는 PCR 검사방법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항체검사는 면역 형성을 보기 위한 보조적인 수단으로 도입이 가능하다고 보고, 항체검사법에 대한 세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서 격리해제 후 재확진 사례가 7건이 발생했다. 격리해제자 33명 중 환자 4명, 직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도 재확진 사례 18건이 발생해 방대본이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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