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美하원, 600조원 코로나 지원책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美하원, 600조원 코로나 지원책 통과…트럼프 서명만 남아

머니투데이
  • 뉴욕=이상배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4.24 07:08
  • 글자크기조절

(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약 600조원 규모에 달하는 코로나19(COVID-19) 관련 추가 예산지원안이 미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통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 거치면 즉시 발효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4840억달러(약 60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지원 패키지를 가결하고 백악관으로 송부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4번째 지원책으로, 역사상 두번째로 큰 규모다. 상원은 지난 21일 이미 통과했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중소기업 직원들을 위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의 자금 3210억달러를 추가하는 것이다.

PPP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직원을 해고하지 않는 직원 500명 이하 중소기업이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1000만달러를 무담보로 빌려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앞서 의회는 2조2000억달러 규모의 '슈퍼 경기부양책'를 통해 PPP에 3500억달러를 배정했지만, 신청이 몰리면서 2주일도 안 돼 자금이 모두 바닥났다.

이밖에도 이번 지원책에는 병원 지원(750억달러)과 코로나19 검사 지원(250억달러) 등에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원책에 대한 의회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하면서 "나는 이 법안에 서명한 뒤 다음 입법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며 "주 등 지방 정부에 대한 지원, 인프라 투자와 세제 혜택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4년 치 전셋값 한 번에?…애타는 만기 세입자 6.4만+α가구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上) "말 안 통해 아이 잘못 될라" 병원서 끙끙…'산넘어 산' 고된 한국살이

이슈패키지

역동경제 로드맵
역동경제 로드맵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웰컴인!' 대한민국
'웰컴인!' 대한민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글로벌진출 패스트트랙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