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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에 마스크 200만장 긴급지원…오늘 새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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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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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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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부가 미국에 마스크 200만장을 긴급지원했다.

외교부는 한미 코로나19 대응 공조 차원에서 미국 정부에 마스크 200만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월 24일 정상 통화에서 코로나19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내 상황과 마스크 수급,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긴급지원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손턴=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손턴의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마스크를 낀 쇼핑객이 차에 물건을 담고 있다. 2020.04.16.
[손턴=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손턴의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마스크를 낀 쇼핑객이 차에 물건을 담고 있다. 2020.04.16.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 의료 현장에 마스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새벽 출발하는 미측 화물기를 통해 수송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한미 양국이 코로나19라는 공동의 도전과제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제사회 내 한국의 방역 경험을 공유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스크 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됐다. 다만 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경우 인도적 지원 차원의 해외 공급을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현재 기준 정부에 마스크 지원을 공식 요청한 국가는 70여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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