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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내 주식비중 축소, 투자 다변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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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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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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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 / 사진제공=뉴스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 / 사진제공=뉴스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위험자산과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국내주식 비중은 축소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중기자산배분을 수립해왔다"며 "투자 다변화를 지속 추진해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태평로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차 기금운용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철저한 금융시장 모니터링으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COVID-19) 시대에도 장기 투자자로서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금위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적용될 중기 자산 배분안과 내년 기금운용계획 등 2가지 안건을 논의한다.

박 위원장은 "국민연금 기금은 현재 보험료 수입이 지출보다 많아 기금이 축적되고 유동성이 풍부한 '기금 축적기'에 있다"며 "기금 축적기는 적극적 기금운용을 통해 장기 수익률을 제고해 기금재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시기"라고 했다.

또 "이번 중기자산배분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 국내외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향후 5년간 자산배분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국민연금은 장기 투자자로서 그간 중기자산배분의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위험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안정적 성과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금운용계획은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른 2021년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반영해 내년 수입, 지출, 여유자금 운용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기금위에서 최종 의결되면 국무회의 심의 후 정부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금융시장이 안정화돼 가고 있으나 금융시장의 예측과 장기 거시경제 전망은 여전히 쉽지 않다"며 "국민연금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산가격이 급락하는 경우 미리 정한 규칙에 따라 국내외 주식을 매입하고 있고 이같은 국민연금의 대응은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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