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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렸어요" 직원의 거짓말, 회사는 1억원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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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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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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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이지혜 디자인기자
/삽화=이지혜 디자인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고 회사에 거짓말을 한 30대 남성이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23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 검찰은 22일(현지시간) 의료 문서를 위조해 고용주에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한 샌트원 안토니오 데이비스씨(34)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지역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던 데이비스는 지난 3월19일 관리자에게 자신의 어머니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알렸다. 관리자는 데이비스의 감염 확률이 낮을 것이라고 보고 계속 근무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데이비스는 어머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자신도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고했다. 데이비스는 회사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의사의 편지를 제출했지만, 이는 그가 꾸며낸 가짜 편지였다.

데이비스의 거짓말로 인해 이 회사는 건물을 폐쇄하고 소독에 나섰다. 데이비스와 가깝게 지내던 직원들은 격리 조치됐다.

이 남성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의사의 편지를 꾸며낸 뒤 회사에 제출했다.

애틀랜타 소재의 이 업체는 남성의 거짓말로 소독을 위해 건물을 폐쇄했다. 그와 가깝게 지내던 직원 여러 명에겐 유급 휴가를 주고 격리 조치했다. 데이비스가 일으킨 소동으로 인해 회사는 10만달러(약 1억2405만원)의 손해를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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