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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수석 '긴급회동'…원구성 협상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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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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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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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이달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회동에서 김영진(오른쪽) 원내총괄수석부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이달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회동에서 김영진(오른쪽) 원내총괄수석부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24일 긴급 회동한다. 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을 위해서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국회에서 만난다. 이들은 이날부터 상임위원장 배분 등 원구성과 관련 논의를 시작한다.

특히,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직을 두고 치열한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모든 법안은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때때로 국회의 ‘상원’에 비유되는 이유다. 법사위가 ‘제동’을 걸면 법안은 사실상 모든 법이 폐기 수순을 밟는다는 의미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 자리도 관심 거리다.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편성이 유력하고, 연말에 진행되는 예산안 심사 등을 고려하면 예결위원장 역시 여야 모두 포기하기 어려운 카드다.

민주당은 비교적 여유로운 입장이다. 그동안 상임위원장직은 교섭단체 의석 비율에 따라 배분됐다. 민주당은 21대 총선에서 177석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에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자리는 20대 국회 기준 8개에서 21대 국회에서 11~12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이 ‘야당 몫’이었다는 점은 미래통합당에게 유리하다. 통합당은 의석 수가 줄었으나 알짜 상임위는 포기할 수 없다는 방침이다.

김성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23일 서울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재선 당선자 모임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김성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23일 서울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재선 당선자 모임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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