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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이 밝힌 성공비결 "20살 때까지 연애 안한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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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이 밝힌 성공비결 "20살 때까지 연애 안한 덕분"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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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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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시절의 게리 네빌./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게리 네빌(45)이 과거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네빌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를 통해 "내가 20살 때까지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은 것이 성공의 열쇠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29세였던 2004년에 아내를 처음 만났고, 3년 열애 후 맨체스터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애도 연애지만 특히 18살 때까지는 술도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한다. 네빌은 "16살부터 18살 때까지는 축구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18살이 될 때까지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는 전혀 마시지 않았다. 나는 그저 내 인생의 모든 것을 축구에 집중할 뿐이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이기적이었지만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축구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네빌은 축구와 관련된 일화를 하나 더 공개했다. 차를 바꾸게 된 계기도 축구 때문이었다. 원래 스포츠카를 탔던 네빌은 어느 날 중형차로 바꿨다. 그는 "차를 타고 내릴 때 등을 다쳐서는 안 됐다. 차에 탈 때는 부드럽게 타야 했다"면서 "스포츠카가 가끔은 생각 났지만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차를 바꾸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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