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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지난 27일 밤 방송된 tvN의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안은진은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향해 "두 분의 엄청난 팬"이라며 "'유퀴즈'도 너무 좋아한다. 대기실에서도 계속 틀어 놓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은진은 "2015년도에 '무한도전'에 출연한 적이 있다"며 "유재석 씨가 추격전을 하던 도중 제가 공연하러 걸어가다 잠깐 나왔다. 친구들에게 '무한도전' 나왔다고 자랑했었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실제로 본 게 처음이었다"며 "굉장히 빠르셨다. 순식간에 '어, 어' 하는 순간에 지나가셨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안은진은 이날 방송서 '닮은꼴'을 묻는 질문에 "정소민 선배나 송가인 씨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왜 그러신지 알겠다"라고 맞장구쳤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안은진은 배우 김고은, 박소담 등과 대학 동기다. 지난해 넷플릭스의 드라마 '킹덤'에 출연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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