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뉴스]수도권 내 모든 다중이용시설 문 닫는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이다운 매니저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 관계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1.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쿠팡·마켓컬리 등의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수도권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공공행사를 취소하고 수도권 소재 기업에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 활용을 권고했다.

2. 쿠팡 물류센터 집합금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유흥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개별 기업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은 경기도 내 처음이다.

3. 민경욱 투표용지
21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민경욱 의원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용지 입수 경위를 밝혔다. 민 의원과 함께 한 제보자는 "색깔이 다른 투표용지를 발견했으나 아무 조치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4. 백선엽
백선엽 장군(예비역 대장) 사후 국립현충원 안장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은 "백 장군이야말로 나라를 지킨 호국 영웅"이라며 백 장군을 지지하고 나섰다. 반면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백 장군을 '친일파'로 규정하고 현충원 안장 반대 의사를 밝혔다.

5. 오거돈
경찰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업무 시간 집무실에서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달 23일 오 전 시장의 사퇴 기자회견이 있은지 35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