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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 광주시, 병상 5% 남았다…경증환자 타지역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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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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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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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교회 앞에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해당 교회 신자와 가족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북지역 28번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같은날 예배에 참석한 60대 여성(전남 장성)이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87번 확진자로 분류될 예정이다./사진=뉴스1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교회 앞에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해당 교회 신자와 가족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북지역 28번 확진자가 지난달 28일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같은날 예배에 참석한 60대 여성(전남 장성)이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87번 확진자로 분류될 예정이다./사진=뉴스1
광주광역시에 코로나19(COVID19) 환자가 급증하면서 환자 4명이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광주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자 4명(93번~96번)을 전남 강진의료원으로 보냈다. 이들은 몸살이나 근육통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비교적 경증환자로 분류됐다.

현재 광주광역시에 확보된 병상은 총 64개다. 문제는 남은 병상이 4개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전남대병원은 병상 7개를 모두 사용하고 있고 △조선대병원은 10개 중 7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47개 중 46개를 사용 중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경증 환자들 중심으로 광주 외 지역으로 이송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나이, 기저질환, 흡연여부, 체온 등을 판단해 '무증상-경증-중증-위중' 등 4단계로 분류된다. 중증 이상의 환자는 해열제를 복용해도 체온이 38도를 초과하거나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다.

무증상과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 입실 대상이며, 중증·위중 환자는 감염병 전문병원이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된다.

보건당국은 중증환자를 위해 광주에 최소한의 병상을 남겨두고 경증환자 이송을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광주시와 조율해 빛고을전남대병원 등에 추가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27일 4명을 시작으로 오늘(4일)은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8일간 63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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