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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내 미국 겨냥하는 中, 대선 개입할 수도" FBI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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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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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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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베이징 시내에 붙어있다/사진=AFP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이 베이징 시내에 붙어있다/사진=AFP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중국이 올 11월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선거 개입 가능성을 경고했다.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7일(현지시간)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연설에서 "외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중국의 악의적인 활동이 우리 정책, 우리 입지를 1년 내내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선거철에만 한정된 위협이 아니라 1년 내내 존재하는 위협"이라면서도 "분명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중국은 분명 선호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 정보당국은 2016년 대선에서 러시아가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위해 소셜미디어를 조작해 선거에 개입했다고 판단했다.

올 대선을 앞두고도 미국에선 러시아나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레이 국장은 현재 진행 중인 FBI 방첩 사건 5000여 건 중 절반이 중국과 관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FBI가 10시간마다 중국 관련 새로운 방첩 사건을 시작하는 수준에 있다"고 말했다.

레이 국장은 중국 정부가 미국의 무역 기밀을 빼돌리고 정치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전술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버 스파이 활동, 미국에 사는 중국인에 대한 위협, 중국이 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한 정·관계 인사 로비 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여우사냥'으로 불리는 중국 정부의 활동은 반체제 인사와 비평가를 탄압하는 "불량한 법 집행"이라며 중국이 미국 내 중국인을 찾아내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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