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쌍용양회 노조, 임금교섭 사측에 위임..56년 무분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쌍용양회 노조, 임금교섭 사측에 위임..56년 무분규

머니투데이
  • 구경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08 11:22
  • 글자크기조절
최동환 쌍용양회 노동조합위원장(왼쪽)과 홍사승 쌍용양회 회장이 지난 7일 '2020 임금협약 합의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쌍용양회
쌍용양회 (7,010원 ▲10 +0.14%)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조정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경영위기를 함꼐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자는데 노사 양측이 뜻을 모았다.

쌍용양회는 지난 7일 홍사승 회장과 최동환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임금조정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하는 '2020년 임금협약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체결식에서 "회사가 지난 수년간 국내 시멘트업계 유일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오는 등 의미있는 경영성과를 달성해 왔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회사가 목표로 하는 초우량 지속가능발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도 힘을 보태겠다는 의미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선택했다"고 했다.

한편, 쌍용양회는 상생과 화합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1964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56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자 못 버틴 영끌족' 경매 3배↑…"금리 안 내려" 파월 야속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카운트다운' 시작한 부동산PF(上) '부실폭탄' 터지기 전에 손본다…PF 구조조정, '브릿지론' 정조준

이슈패키지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