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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부추가 몰린다"…다시 달리는 中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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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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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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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3일 오전 상승세다. 차익실현 매도로 지난 주말 한숨 돌린 중국 증시는 오전 들어 다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본 증시 역시 오름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40분(한국시간) 기준 전장대비 0.77% 오른 3409.43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도 전장대비 1.01% 오른 4801.32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이래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이날 3400선을 되찾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70%로 이미 높지만, 더 많은 신규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윗부분을 잘라도 또 자란다는 의미에서 '부추'로 불린다.

JP모건 에셋매니지먼트의 주차오핑 전략가는 "바이러스가 국내적으로 통제되고 해외 경제의 단기 지표들이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A주 시장에 대한 투자자 신뢰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증권 계좌 개설도 늘고 있다.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과 궈타이쥔안증권은 전달에 비해 6월 신규 투자자가 30%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014년 중국에서 일어났던 투기 열풍과 패턴이 유사하다"면서 "투자자들은 새로운 증시 거품이 형성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고 경고했다.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41분(한국시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0.51% 상승한 2만5859.00에 거래 중이고, 대만 자취엔지수는 0.79% 오른 1만2168.86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3% 상승한 2만2677.25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2.02% 오른 1566.15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개발 기대로 지난주 마지막 날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을 이어 받았다"면서 "주초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이 상승하고 있는 것도 주가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치료제로 주목받은 렘데시비르가 실제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의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올랐다.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도 오전 11시38분(한국시간) 기준 0.65% 오른 2만6147.00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2.73%)과 소니(4.20%), 토요타(2.45%), 미츠비시UFJ(2.80%) 등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도쿄일렉트론(-1.60%), 아드반테스트(-1.44%)는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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