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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그룹 회장님들 이례적 연쇄회동…"스마트폰 다음은 스마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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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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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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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종합)

[편집자주] 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4대그룹 총수들의 회동과 관련 차세대 ‘스마트카’를 이끌 전장부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불과 5개월 전 한국 완성차공장들을 멈춰 세운 와이어링 하니스 부족도 그만큼 자동차 전장부품들의 쓰임새가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글로벌 전장부품 시장만 230조원에 달할 정도다. 사람의 뇌에 해당하는 전장부품은 심장인 엔진과 달리 하루가 다르게 디자인과 성능도 바뀌고 있다. 자동차 계기판과 센터페시아를 아우르는 자동차 ‘대시보드 1m 전쟁’을 들여다본다.


"폰 다음은 카"…전장부품 향해 본심 드러내는 삼성·LG


"스마트폰 다음은 바로 스마트카입니다."

자동차 제조진영과 비(非)제조진영을 오가며 최근 한 달여간 숨가쁘게 이어진 4대 그룹 회장들의 이례적 연쇄 회동. 이를 두고 "삼성과 SK, LG가 왜 자동차 전장 사업에 속도를 내느냐"고 묻는 기자에게 3사 경영진은 "스마트카가 대세이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바라보는 비(非)자동차·IT업계 사업가들의 눈에는 1990년대 말 피쳐폰과 2010년 전후 스마트폰이 오버랩 된다. 이동형 전화기에서 '손 안의 디지털 세상'으로 성장한 스마트폰처럼 인터넷 네트워크에 연결되기 시작한 자동차는 더이상 내연기관에 그치지 않는다. 그 자체로 '달리는 스마트폰', '도로 위의 사무실', '집 밖의 리모컨'으로 진화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스마트폰 전환기를 두루 경험하고 결국 글로벌 시장의 선두자리를 꿰찬 삼성과 SK, LG가 '모바일+모빌리티'에서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는 것은 그래서 너무 당연한 사업 수순이다. 또 한편으론 기존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4차 산업혁명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센터페시아 1m 전쟁…2년 뒤엔 63조 시장

4대그룹 회장님들 이례적 연쇄회동…"스마트폰 다음은 스마트카"
스마트카 경쟁이 현재 가장 치열한 분야는 '디지털 콕핏'으로 불리는 차세대 자동차 계기판 시장이다. 차량 상태를 단순 전달하던 계기판이 네비게이션을 포함한 종합정보 디스플레이로 변모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이를 조수석까지 확장, 차 안에서 영화를 보거나 인터넷 쇼핑을 하고 집안 내부의 가전을 원격조정하는 멀티디스플레이의 밑그림을 그린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디스플레이업계가 거실에서 1m 남짓한 TV 화면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면 다음 전장은 차량 내부의 1m 남짓한 센터페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스앤드마켓스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콕핏 시장은 2022년 515억달러(약 63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8.6%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지난해 9조8000억원에서 2023년 12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봤다.

국내 업체들도 속속 성과를 거두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자동차업체 GM의 고급 브랜드 차량 '캐딜락 에스컬레이트' 2021년형에 P-OLED(플라스틱 올레드) 기반의 디지털콕핏을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전장 자회사인 하만은 올초 공개한 디지털콕핏을 중국 베이징전기차(BJEV)의 프리미엄 차량 '아크폭스 ECF'에 공급한다.

◆車반도체 선점 노린 삼성, 7나노 '생략' 5나노 '직행'

스마트카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장용 반도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의 투자가 두드러진다. 이 분야는 삼성전자가 2018년 8월 AI(인공지능), 5G(5세대 이동통신), 바이오와 함께 발표한 4대 미래성장사업 가운데 하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업체인 대만 TSMC가 올 5월 공개한 7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자동차 반도체 설계 플랫폼에 맞서 내년에 EUV(극자외선) 공정 5나노 기반의 차량용 파운드리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막대한 데이터 처리가 필수인 자율주행차의 경우 1대당 1TB(테라바이트·1000GB) 규모의 메모리칩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시대가 되면 완성차업체보다 반도체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도 차량용 MLCC(적층세라믹캐파시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차량용 동력전달계(파워트레인)용 MLCC 3종과 ABS(잠김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용 MLCC 2종을 새로 개발했다. 업계에선 글로벌 MLCC 시장이 올해 16조원 규모에서 2024년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올해 29% 수준의 전장용 MLCC는 2024년 3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차 개발 나홀로 어려워…"코리아 어벤저스 출범 기대감"

4대 그룹 회장 연쇄 회동의 직접적 주제였던 전기차용 배터리도 전장 사업의 핵심 분야다. 4대 그룹 회장의 이 회동은 그만큼 미래차 기술 개발이 어느 한 기업의 독자 기술로 이루기는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일본 토요타와 소프트뱅크는 2년 전인 2018년 10월 이동 서비스 사업 제휴를 발표했다. 토요타 아키오 사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당시 "미래는 반도체 덩어리가 되고 모빌리티 사회는 AI(인공지능)가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4대 그룹 회장의 연쇄회동으로 미래차를 향한 '코리아 어벤저스' 출범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정부도 기업의 이런 움직임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현 기자




삼성전자, 하만 인수 3년…성장성 무한하다는데 중간평가 몇점?


"워낙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수주를 해도 맞춤형으로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장기간 투자도 필수입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전장사업은 투자비용이 막대한 하이테크 분야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 이 사업은 당장 눈앞의 실적은 미미하지만 전자업계의 블루오션으로 통한다.

양사는 그동안 전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수주를 늘려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코로나19(COVID-19)발 위기를 극복하고 본격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삼성, 하만 인수 4년…전장사업 '점프업'

2015년 12월 사내 전장사업팀을 꾸린 삼성전자는 이듬해 하만 인수를 발표하며 자동차전장 시장의 지위를 단기간에 끌어올렸다.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라는 막대한 인수금액에도 불구, 당시 증권가에서 '신의 한수'로 평가 받았다. 4년여가 지난 지금도 당시 시장 평가는 다르지 않다. 글로벌 선두 전장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10여년을 단축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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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은 삼성에 인수된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증명했다. 2017년 7조원대에 머물던 매출은 지난해 처음 10조원 벽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2017년 574억원에서 2019년 3223억원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오디오 부문이 포함된 수치지만 전장 부문의 영업실적도 성장세다.

하만 매출은 삼성에 인수되기 이전인 2016년(약 8조5000억원) 수준을 넘어섰지만, 영업이익은 2016년(8500억원)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M&A에 따른 분기별 인수대금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만은 100여개가 넘던 자회사와 계열사를 정리하는 등 사업개편을 통해 경영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미셸 마우저 신임 CEO(최고경영자)를 임명해 도약의 전기로 삼고 있다.

올 상반기엔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적자를 냈지만 회사는 장기적 성장에 기대를 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만은 안정적인 카오디오 사업과 디지털 콕핏과 등 전장제품을 양 날개로 무한한 성장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하만의 합작품인 디지털 콕핏은 진화를 거듭하며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콕핏이란 자동동차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에 구성된 첨단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통칭한다. 지난 1월 CES에서 5G(5세대 이동통신)와 결합한 최신형 제품을 선보였다.

5G TCU(텔레매틱스 콘트롤 유닛)는 2021년 양산되는 BMW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하만은 지난해 중국 전기차 제조기업 BJEV(베이징 일렉트릭 비히클)에 디지털 콕핏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하만은 이밖에도 완성차 업체와 공급계약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수주가 실적에 반영되는 2022~2023년부터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이다.

◆텔레매틱스 강자 LG전자, 내년 흑자전환 기대

4대그룹 회장님들 이례적 연쇄회동…"스마트폰 다음은 스마트카"
2013년 VC사업본부를 신설하며 전장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벤츠, 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 다수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특히 커넥티드카 핵심부품인 TCU에서 시장점유율 26.3%(2018년 기준)로 콘티넨탈, 하만 등을 제치고 전세계 1위를 점하고 있다. LG전자는 GM의 2021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자사 디지털 콕핏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로부터 우수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벤츠 등에 탑재되는 LG디스플레이 P-OLED(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는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LG그룹 차원의 전장 수주잔액은 200조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적자 탈출은 아직 풀어야 할 숙제다. 지난해 말 VS사업본부의 차량용 램프사업을 ZKW로 이관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올 1분기엔 VS사업본부 매출(1조3192억원)이 스마트폰 사업 매출(9986억원)을 3000억원 이상 앞지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은 내년 중에 흑자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4대그룹 회장님들 이례적 연쇄회동…"스마트폰 다음은 스마트카"

박소연 기자



운전석에 앉자 눈앞에 '최첨단 영화관'이 펼쳐졌다


4대그룹 회장님들 이례적 연쇄회동…"스마트폰 다음은 스마트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종전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수소차로 빠르게 바뀌면서 '엔진' 개념은 180도 바뀌었다. 그러나 자동차 운전석의 계기판과 센터페시아로 구성되는 '대시보드'는 본질적 개념 자체가 달라진 것은 없다. 오히려 전장부품들은 미래 자동차에서 더 득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IT 강국인 한국이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한국 전장부품 산업의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0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았다.

이곳은 LG그룹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의 '총본산'으로 꼽힌다. LG그룹의 양대 축인 LG전자 (87,300원 상승4300 5.2%)LG화학 (741,000원 상승17000 -2.2%)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 (13,150원 보합0 0.0%) 등 전 계열사의 차 전장기술 대부분이 이곳에서 탄생한다.

◆車 전장, LG 모든 계열사 기술 집약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LG 컨셉카 디지털 콕핏 모습/사진=이정혁 기자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LG 컨셉카 디지털 콕핏 모습/사진=이정혁 기자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ISC)동 3층에 들어서자 앞 뒤 문을 아예 뜯어낸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한 대가 눈에 들어왔다. LG의 차 전장 기술을 한 곳에 집대성해 놓은 '컨셉트카'(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려는 차량)다.

운전석에 앉자, 길이 1m를 넘는 직사각형 모양의 초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눈에 띄었다. 디지털 계기판과 디지털 콕핏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는 전장부품의 핵심이 하나의 OLED 패널로 연결돼 있었다. LG디스플레이 P-OLED(플라스틱 OLED) 패널을 썼다고 한다.

운전대 바로 뒤 디지털 계기판은 시각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직관적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UX·UI(사용자이용환경·경험)를 채택했는데 LG전자가 각별히 신경 써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계기판에는 운전자의 시야에 맞게 크기가 자동 조절되는 첨단 내비게이션이 적용돼있다. 사이드미러 대신 전자 룸미러를 통해 전후방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도 놀라웠다.

자동차 앞 좌석 대시보드 중 압권은 일명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차량 내 멀티디스플레이)로 불리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치 우주선 조종석 같은 느낌의 이 콕핏은 최첨단 극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다. 음악과 영화는 물론 유튜브와 넷플릭스 시청까지 자유자재다.

특히 디지털 콕핏은 차량 전장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삼성전자 (59,000원 상승800 1.4%)는 2017년 9조원을 투자해 미국 전장 전문업체 하만을 인수하고, 최근 합작품인 디지털 콕핏을 쏟아내고 있다.

LG전자도 차 전장 사업을 카인포테인먼트 장비로 시작한 만큼 디지털 콕핏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올 초 GM 프리미엄 브랜드인 '2021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이어 최근 현대차 'GV80', 'G80' 등 고급차종에 잇따라 프리미엄 디지털 콕핏을 공급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LG 컨셉트카/사진=이정혁 기자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LG 컨셉트카/사진=이정혁 기자


◆ 가전 중심 전장 사업 진출 전망도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의 첨단 가전제품을 제대로 적용한 컨셉트카도 눈에 띈다. LG전자 가전 기술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컨셉트카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하는 자율주행차를 닮았다.

기자가 뒷좌석에 앉아 '하이 LG, 축구 틀어줘'라고 말했더니 바로 눈 앞 상단에서 40형짜리 '올레드 TV'가 내려왔다. 좌석 팔걸이 부분 하단에 탑재된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도 인상적이다. 와이셔츠와 정장 웃옷 정도를 넣을 수 있는 아담한 크기로 벌써부터 완성차업계가 반기는 아이디어라고 한다.

박스카 형태의 컨셉트카에 설치된 LG전자 차량용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사진=이정혁 기자
박스카 형태의 컨셉트카에 설치된 LG전자 차량용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사진=이정혁 기자
날렵한 인상의 전·후면 램프는 LG가 그룹 사상 최대 금액인 1조4440억원을 투입해 인수한 오스트리아 차량용 조명업체 'ZKW'의 작품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조명시스템 시장은 연 평균 5% 성장을 거듭해 2027년에는 4억4000만달러(53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ZKW는 LG전자와 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천에 한국지사도 설립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이처럼 차 전장 사업에 계열사 역량을 집중하는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 차 전장은 특히 가전·스마트폰(LG전자) 기술과 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배터리(LG화학), 부품(LG이노텍), 5G(LG유플러스), 소재(LG하우시스) 등 모든 계열사들의 기술을 아우르는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지난 2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전자 서초 R&D 캠퍼스를 방문했을 당시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스타일러를 직접 점검한 것도 차 전장 사업의 계열사 협업을 강조한 포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내연기관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으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전장 사업도 IT 기술의 종합선물세트로 진화할 것"이라며 "IT 강국 한국이 230조원이 넘는 글로벌 전장부품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LG그룹 전장 사업 부품도/사진=이정혁 기자
LG그룹 전장 사업 부품도/사진=이정혁 기자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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