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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KTX 세종역 충북 밥그릇 뺏긴다 오해말라"…신설 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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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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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기자간담회서 "신설 양해해야 한다…저속철 지나친 걱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이 16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KTX 세종역 신설은 (충북이) 양해해야 한다"고 말했다.2020.7.16.©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이 16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KTX 세종역 신설은 (충북이) 양해해야 한다"고 말했다.2020.7.16.©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이 16일 "KTX 세종역 신설은 (충북이) 양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공약이기도 한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송역이 제 역할을 못 할 것에 대한 우려는 해결 방법이 있다"며 "이것(KTX 세종역 신설)을 가지고 내 지역 밥그릇 뺏긴다는 오해는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세종에서 근무해보니 교통 조건에서는 세종시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도 결국 장기적인 생활권으로 보면 범충청권의 삶의 질 개선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종역 설치 문제하고 오송역 활성화는 전혀 다른 가치로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X 세종역 신설에 따른 고속철도 기능 약화와 관련해서는 "역을 만든다고 다 정차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저속철이 된다는 것은 지나친 걱정"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최근 밝힌 신설 '불가' 입장과 관련해서는 "전문가 토론 영역까지는 내가 들어가지 않는 게 맞는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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