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출입문엔 '에어샤워'가 있다…위니케어 '퓨어게이트'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공기케어 전문업체 위니케어가 부산 '홈데이블 데코페어'에 설치한 공동주택용 에어샤워 퓨어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사진=위니케어

공기케어 전문업체 위니케어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 데코페어'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홈 테이블 데코페어는 부산, 수원, 일산, 서울 등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다. 위니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기케어 전문 기업 무해연구소와 공동 참가한다.

위니케어의 공동주택용 에어샤워 퓨어게이트, 천장형 공기청정기 퓨어루미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네일샵용 하이브리드 공기청정기 에어넛지, 클린룸 기술을 적용한 음압격리실 등을 판매한다. 무해연구소는 천연 탈취제 공기청정수를 전시한다.

퓨어게이트는 사용자의 신장을 인식하고 공기를 분사해 미세먼지와 포름알데히드 등의 5대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마스크 착용 여부와 온도를 측정도 가능하다. 래미안 서울 반포, 청담과 부산 연지 등에 설치돼 있다.

퓨어루미는 천장에 설치된 전등과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공기청정기다. 실내 중앙에 위치해 공기청정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사무실용과 아이방 전용 제품이 출시돼 있으며 올해 하반기 안방과 거실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승하 위니케어 대표는 "생활 공간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COVID-19) 이후로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무해연구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혁신적이며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립된 위니케어는 반도체 클린룸 전문업체인 신성이엔지 (2,155원 ▲5 +0.23%) 자회사다. 신성이엔지는 국내외 주요 반도체 공장 등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산업용 클린룸 공기조절 기술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