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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2분기 바닥 찍고 회복 기대감…'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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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2분기 바닥 찍고 회복 기대감…'상승'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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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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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93,700원 0.00%)가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8분 OCI는 전일대비 1600원(2.90%) 상승한 5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OCI는 2분기 영업손실 443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증권가 평가는 긍정적이다. 전북 군산공장 사업 조정비용 145억원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하반기 흑자전환 기대감이 커진다.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은 1주일만에 8달러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회복했다. 또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은 이달 중순까지 정기보수 후 가동 재개, 현 수준에서는 충분히 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용 태양광 설치는 위축됐지만 유틸리티급 태양광 설치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북미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이 급증하고 있고, 폴리실리콘 가격도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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