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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온-UNIST, 보행데이터 활용 AI솔루션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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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온-UNIST, 보행데이터 활용 AI솔루션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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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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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온 김남선 대표와 노삼혁 UNIST교수(왼쪽 네번째와 다섯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웨어러블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길온이 UNIST AI(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과 '보행 데이터를 활용한 AI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길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인 및 질환(낙상·치매·당뇨·만성질환 등)별 보행 데이터를 수집·제공한다. UNIST는 제공된 데이터를 분석·모델링하여 AI솔루션(질환 예측솔루션 포함)을 개발·상용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정부지원 과제 공동참여와 인적 자원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관련 기술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길온 스마트 인솔은 신발 안창의 다중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행 이상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다. 분석자료는 △보행자의 보폭, 양발 균형, 압력 지지 분포 등 보행분석 △걸음수, 칼로리, 속도 등 활동분석 △신발 착화여부, 앉기, 걷기, 뛰기 등이다.

김남선 길온 대표는 "우수한 AI 연구인력을 보유한 UNIST AI 대학원과 질환 예측 솔루션을 연구, 개발해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고령화시대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의료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길온은 국내 워킹화 브랜드인 프로스펙스를 통해 제품을 출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마트 인솔을 활용해 실제 의료환경에 적용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병원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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