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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회의 “문체부, ‘도서정가제 합의안’ 왜 부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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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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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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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안 거부에 대한 설명과 향후 방안 요구…“개정안 훼손시 총력 대처할 것”

출판인회의 “문체부, ‘도서정가제 합의안’ 왜 부정하나”
출판인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구성된 민관협의체가 만든 도서정가제 개정안에 대해 문체부가 파기하려 한다며 “파기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공식 답변을 하라”고 6일 요구했다.

이 개정안은 2017년 개정 도서정가제에 대한 보완을 위해 총 16차례 회의를 거쳐 도출된 출판계 상호 이해와 조정의 결과물이다.

출판인회의는 “문체부가 지난 7월 말 이런 과정에 대해 부정하고 재검토하려 한다"며 ”지난 1년간 운영한 민관협의체 참여자에게 납득할 만한 설명이 있어야 함에도 협의체 소집을 거부하고 몇몇 단체에만 구도로 통보하는 행태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출판인회의는 이에 대한 설명과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공식 질의서를 지난 5일 문체부 장관에게 보냈다.

출판인회의는 “18년이란 긴 세월 동안 보완 개선되며 유지 발전된 도서정가제는 출판·서점업계, 특히 작은 출판사 및 동네 서점에는 생존이 달린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도서정가제 개정안이 훼손되거나 또 다른 저의가 있을 때는 총력을 다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등 출판 관련 단체들은 7일 오후 출협 4층 대강당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도서정가제 문제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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