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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이어 횡성·원주서도'…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 강원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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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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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새 5명 확진… 접촉자 검사 중

1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병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4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낮 12시 59명에 비해 190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0.8.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1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병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4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낮 12시 59명에 비해 190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0.8.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가 강원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17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79~83번째 확진자 모두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있다.

지난 16일 오후 11시45분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 A씨(원주 거주)는 앞선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원주의료원으로 입원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CCTV, 카드 사용내역, 휴대폰 위치추적 등을 이용해 A씨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강원도내 82번째 확진자로 지난 15일 횡성 청일면 지인의 집에 체류 중이었던 B씨(50대?서울 노원구)는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16일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B씨의 아들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횡성에 도착한 후 지인의 집에만 머물러 추가 이동 경로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B씨의 지인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각 격리에 들어갔고, 검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춘천에서 사는 부부 79번째, 81번째 확진자도 지난 10~11일 가족 관계인 중랑구 46번째 확진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랑구 46번째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로 확인됐다.

강원지역 80번째 확진자(춘천)도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왔고, 14일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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