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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 패션매거진 엘르(ELLE)는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진행한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수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의 의상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지수는 현재 디올의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공개된 화보 속 지수는 망사 디테일이 돋보이는 검은색 시스루 미니 원피스를 입었다. 지수는 원피스 안에 브라렛과 짧은 팬츠를 입고 벨트를 착용했다.
지수는 긴 생머리를 반으로 묶어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낸 반면, 종아리를 덮는 투박한 디자인의 워커 부츠를 신어 카리스마와 청순함을 넘나드는 반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수는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수는 "팬들에게 감동을 받았다"면서 "팬들이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걸 함께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Ice Cream'(아이스크림)을 발매했다. 아이스크림은 지난 주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13위로 첫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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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멤버 지수./사진=미국 패션매거진 엘르(E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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