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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 일반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북구청 제공)© 뉴스1 |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는 국토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부문에서는 Δ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Δ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적절성 Δ건축의 전문성 등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별부문은 '2019 건축행정 혁신 및 지자체 현장 밀착형 서비스 개선사례'를 공모해 평가한다.
일반부문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서울특별시, 경상남도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기초자치단체는 부산 북구를 포함한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북구는 Δ'아파트너 모바일 앱' 구축·운영으로 공동주택 소통기반 마련 Δ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Δ재개발정비구역 해제지역 주거환경 관리를 위한 구포 대리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Δ폐·공가 출입방지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에 우리 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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