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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 전 도미니카대사관 특명전권대사, 경남 국제관계대사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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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연 전 도미니카대사관 특명전권대사, 경남 국제관계대사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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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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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국제활동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외교전문가
김경수 “해외 투자 유치 중요, 경제 교류에 많은 역할 기대”

김병연 경남도 신임 국제관계대사.(경남도 제공)2020.925.©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는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김병연 전 도미니카대사관 특명전권대사를 임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김병연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1992년 제26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기획단 수석부장, 주그리스대사관 참사관, 주스위스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도미니카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사는 정통 외교전문가로서 유럽과 중남미 국가와의 경제협력, 외국인 투자유치 및 해외투자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기획단 수석부장 재임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과 리트윗 이벤트 등 뉴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유엔(UN) 및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홍보담당관회의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은 지금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계를 중심으로 해외 교류가 많아 하실 일이 많을 텐데,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신임 대사는 경남형 뉴딜 추진에 필요한 외국 우수기업 유치는 물론 해외 주요 도시와의 신규 교류사업,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 등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경남도의 국제화 역량을 높여나가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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