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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의 날 행사 취소…시장 ‘감사 인터뷰’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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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의 날 행사 취소…시장 ‘감사 인터뷰’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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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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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뉴스1 DB)© News1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28일로 예정된 ‘제20회 광주 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했다.

시는 2001년 광주군에서 광주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화합을 위해 9월 28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매년 기념식, 축하공연, 체육행사,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시민 화합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고 신동헌 시장의 ‘시민 감사 인터뷰’로 대신하기로 했다.

신동헌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시청 시민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코로나19로 할 수 없게 돼 아쉽다”며 “이러한 위기에서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는 광주시민들의 저력을 믿는다. 한가위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 시장의 ‘시민 감사 인터뷰’는 오는 28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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