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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앞 1인 시위 피켓 이어 받은 주호영 "여기 대통령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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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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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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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북한의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북한의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27일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나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기 우리나라 대통령이 정말 계시는지, 제대로 대통령 직을 수행하는지 여쭤보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진행 중인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요구 1인 시위' 현장에서 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피격하기 전 문재인 대통령이 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고, 이후 피격 사실을 알고도 국군의 날 행사 등에서 북한의 만행에 대해 침묵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47시간'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도 대통령의 24시간은 공공재라고 했다. 국민은 국가 최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조치들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며 "이에 대해 말씀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는 28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에 대한 국회 차원의 긴급현안질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재차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국민에게 (사안에 대해) 소상히 알리고 궁금한 점을 추궁하려고 해도 더불어민주당에서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대북 규탄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제안하면서도 긴급현안질의는 '정쟁이 될 수 있다'며 선을 그은데 대해선 "정쟁인지 아닌지 자신들이 규정할 권한은 없다. 국민이 알아야 할 것은 야당 질문을 통해 알려드려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긴급현안질의는 국가적 중요 사항이나 국민적 관심이 있는 일에 여러 차례 해왔다"며 "민주당도 야당일 당시 (긴급현안질의를) 많이 요구했었다. 국회의 존재 이유는 그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오늘 중 여야 회동이 있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도 "긴급현안질의가 성사될 수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답했다. 사실상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결의안은 불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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