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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곤 충남 청양군수, 100세 어르신 찾아 청려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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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곤 충남 청양군수, 100세 어르신 찾아 청려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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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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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돈곤 군수가 100세 노인에게 ‘청려장’과 함께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9일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가 되는 노인에게 ‘청려장’과 함께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2일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기념행사는 생략되지만, 김 군수는 올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여 장수노인에 대한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올해 청려장을 받는 사람은 청남면과 비봉면에 사는 남녀 노인 한 명씩이다. 이들은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아 홀로 지내고 있다.

김 군수가 전달한 대통령 서한에는 “어르신의 100세 장수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대통령 내외의 인사말과 서명이 적혀있다.

김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고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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