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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벽 뚫었다, 기아 해외판매 첫 상승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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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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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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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2020.8.18/뉴스1
(서울=뉴스1) =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2020.8.18/뉴스1
기아차의 9월 해외 판매가 7개월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COVID-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글로벌 딜러망 마비로 완성차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거둔 의미가 큰 실적이다.

내수 판매도 신차를 앞세워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9월 실적이 4분기 실적 반등의 발판이 될 거라는 희망섞인 전망이 나온다.

기아차는 9월 해외 시장에서 20만881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 해외 판매가 월별로 견줘 지난 2019년 판매량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만이다.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된 2월 이후엔 매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급감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판매량 감소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모두에게 동일한 타격을 입혔다. 유럽 브랜드들의 해외 판매가 지난달까지 누적 40% 안팎 빠졌고 일본 브랜드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가운데 기아차의 상승반전은 의미가 크다. SUV(스포츠다목적차량) 신차가 이끌었다. 스포티지가 해외서 가장 많은 3만2736대 팔리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셀토스도 2만7262대 팔렸다. K3(포르테)도 2만1212대로 뒤를 이었다.

내수도 견조한 실적 회복을 이어갔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지원 중단으로 주춤했던 내수 판매가 다시 늘어났다. 기아차는 국내서 9월 5만121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21.9% 늘어난 양이다. 국내외 합산 판매는 26만23대로 10.3% 늘었다.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1만130대)로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쏘렌토가 9151대, K5가 7485대, 봉고3가 6013대, 셀토스가 3882대, 모닝이 2437대, K7이 2344대, 레이가 2294대로 힘을 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에 이어 4분기 출시 예정인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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