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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엄정화, 워맨스 드라마 'W'로 만날까…"논의 중, 확정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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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엄정화, 워맨스 드라마 'W'로 만날까…"논의 중, 확정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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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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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왼쪽) 김선아/뉴스1DB©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선아와 엄정화가 새 드라마 'W'(가제)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19일 김선아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와 엄정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W'(극본 문지영/연출 오진석) 출연과 관련해 "논의 중이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다. '퀸 메이커'라는 가제로 시놉시스까지 쓰였지만 현재 'W'의 제목이 유력하다.

'W'는 전혀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정의와 진실이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제까지의 방식을 모두 버린 채 손을 맞잡고 절벽 위로 몸을 내던지는 '필사즉생' 워맨스다. 워맨스라는 장르를 표방하는 만큼, 두 여성 메인 캐릭터의 케미스트리가 관건이다.

김선아는 황도희 역할을 제안 받았다. 황도희는 기업 최고 경영자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컨설팅 분야에서 일하는 파워우먼이다. 최상류층 세계에서 자신만의 성을 쌓아 나간다.


엄정화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약자를 대변하는 노동인권변호사 오승숙 역 출연을 검토 중이다. 오승숙은 '욱'하는 성격에 변호사 출신의 명석함과 타고난 파이터 기질을 가졌다.

황도희가 몸 담은 기업의 일에 오승숙이 나서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W'는 드라마 '후아유' '스파크'의 문지영 작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하자있는 인간들'의 오진석 PD가 의기투합했다. 편성은 미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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