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류호정에 "어이" 호칭한 최창희…정의당 "단순 감탄사? 어이없어"

머니투데이
  • 구단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20 06:2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사진=뉴스1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의당이 지난 19일 국정감사 도중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향해 '어이'라고 호칭한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를 향해 "류 의원뿐 아니라,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 전체를 낮잡아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혜영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최 대표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리당 류 의원에게 '어이'라고 부르는 무례를 저질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 대표가 결국 국정감사에서 사과했지만 이는 애초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며 "국민들도 이번 일에 공분을 표하고 있다. 다시는 반복돼선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최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류 의원이 공용홈쇼핑 마케팅 본부장의 경력증명서 허위 기재 의혹과 관련해 "허위 기재가 용인되지는 않는다"고 말하자 "허위 진술로, 어이"라고 말했다.

통상 조금 떨어져 있는 사람을 부를 때 쓰이는 '어이'는 동료나 아랫사람을 지칭하는 데 사용돼, 1949년생인 최 대표가 1992년생인 류 의원보단 나이가 훨씬 많지만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대하는 태도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 대표 측은 "류 의원을 지칭한 게 아니라 혼잣말이었다"며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문맥으로 봐서 허위라고 했던 것 같은데 만약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강민진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같은 날 논평을 통해 "류 의원이 이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을 때, 무례한 언행이었음을 인정하지 않고 단순한 감탄조사였다고 둘러댄 점은 더욱 어이가 없다"며 "오늘의 사건은 청년 정치인들이 정치권 내에서 겪는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다' 슬로건을 만든 분이다.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국민의 대표로서 위임받은 권한을 존중받아야 한다"며 "부실한 변명으로 일관한 최 대표는 류 의원에게 다시 제대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