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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그놈들' 온라인 거래 사기 원조 조직 검거…7년간 5천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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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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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30명 검거, 10명은 인터폴 적색수배 항의 피해자들에게 음식배달 테러, 전화 테러, 협박

제주지방경찰청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온라인 중고장터 물품 거래에서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피해자를 협박해 49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검거했다. 사진은 21일 관련 브리핑 중인 오규식 제주청 사이버수사대장.2020.10.21 /뉴스1 © News1
제주지방경찰청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온라인 중고장터 물품 거래에서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피해자를 협박해 49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검거했다. 사진은 21일 관련 브리핑 중인 오규식 제주청 사이버수사대장.2020.10.21 /뉴스1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이자 원조격인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조직이 검거됐다. 일명 ‘얼굴 없는 그놈’으로 알려진 사기 일당은 지난 7년간 5000여 명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온라인 중고장터 물품 거래에서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피해자를 협박해 49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검거했다.

이들 조직은 2014년 7월31일부터 올해 1월18일까지 피해자 5092명을 상대로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구매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항의하는 피해자들에게는 오히려 음식배달 테러, 전화 테러, 협박 등을 일삼았다.

이들 조직은 필리핀에 사무실을 두고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와 블로그 등을 통해 휴대폰, 카메라, 노트북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피해자들에게는 재택 아르바이트생의 이름으로 개설된 통장으로 구매대금을 입금하도록 한 뒤 이를 가상화폐로 세탁하는 방식을 썼다.

이들 조직은 사장단 3명과 조직원 모집책 1명, 통장모집책 4명, 판매책 32명 등 총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30명은 검거됐으며 14명은 구속송치됐다. 10명은 인터풀 적색 수배 중이다.

이들 사기조직은 앞서 지난 1월18일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사기의 재구성-얼굴 없는 그놈을 잡아라’편으로 방영돼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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