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올품, 전방 국군 장병에게 토종닭갈비로 온정 전달

(사)한국토종닭협회는 협회 회원사인 ‘올바른 품질’ ㈜올품(대표 변부홍)과 지난 21일 육군 5사단에 올품의 제품 ‘의성마늘 토종닭갈비’ 300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품 변부홍 대표(좌)와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우)/사진제공=한국토종닭협회

국군 장병들은 반가움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영양 많고 맛도 좋은 토종닭 먹고 국토 수호 방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토종닭협회와 군부대 간 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기부에 흔쾌히 동참한 올품 변부홍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으신 용사들이 ‘올품 의성마늘 토종닭갈비’를 기쁘게 받으셨다는 소식을 듣고 저 또한 기쁨으로 가득했다”면서 “면역 기능 강화식품으로 알려진 축산물인 토종닭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날 우리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용사들의 진정한 애국심을 생각하면서 올품도 소비자들께 최고 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토종닭협회에 따르면 올품은 우리 주변의 사각지대 계층에 토종닭 등 축산물을 기부하면서 맑고 훈훈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했다. 실제로 올품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후원·배달 봉사, 닭고기 나눔 봉사, 지역 장학회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이번에 부대에 전달한 ‘올품 의성마늘 토종닭갈비’는 당 협회가 올해 5월26일 육군 5사단과 ‘유해발굴 및 전방 경계작전’에 임하는 부대 장병에게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격월 단위로 토종닭을 기부한다는 협약식에 따른 선물”이라며 “특히 신세대 용사 입맛에 맞는 양념과 쫄깃한 식감을 살린 의성마늘 토종닭갈비는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이 크게 중요시되는 시점에 영양과 맛이라는 밸런스를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부대 기부에 동참해주신 올품 변부홍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건강이 중요시되는 지금, 면역력을 기르는 토종닭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데 대해 협회 농가 등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군 장병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협회는 2019년 전방 GOP 및 해안 격오지 소초 등 부대에 꾸준하게 토종닭 제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전방 군부대에 KF94 마스크와 토종닭 제품을 꾸준하게 기부하는 등 군 장병 방역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종닭협회는 오는 10월31일까지 ‘제1회 토종닭요리 뽐내기 온택트 이벤트’ ‘제1.1회 이벤트 속 이벤트 7행시 짓기’를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수상자 선정은 닭다리데이로 알려진 11월11일이며, 응모자 전원에게 참가상으로 올품 의성마늘 토종닭갈비 등 협회 회원사 제품을 맞춤형으로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