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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집회의 자유 최대한 보장…집회·방역의 조화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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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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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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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한글날인 9일 서울 도심 내에서 일부 단체의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날  광화문역과 시청역 등 광화문광장 인근 지하철역의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회가 강행될 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탄력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0.10.9/뉴스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한글날인 9일 서울 도심 내에서 일부 단체의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날 광화문역과 시청역 등 광화문광장 인근 지하철역의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회가 강행될 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탄력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0.10.9/뉴스1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6일 서울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 위험이 없는 선에서 집회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개천절, 한글날 대규모 집회가 예고됐던 상황이 잘 마무리된 후 집회 주최 측에서도 방역 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다"며 "경찰도 위험성이 없는 한에서는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주 간 집회·시위와 관련된 그림들이 자유와 방역의 조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것 같은데, 시민들께 경찰 입장에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 청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려갔는데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완화된 것"이라며 "집회·시위 자유와 방역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통제 정도를) 앞으로도 지금처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우려할 만 한 집회 신고는 없는 상황"이라며 "집회·시위 금지 구역에서 열겠다는 신고는 없고, (개최 가능 지역 집회와 관련해) 참가 인원도 제한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는 거리두기 1단계가 재개된 12일부터 서울 지역 집회 참가 가능 인원을 9명에서 99명까지로 늘렸다. 참가 인원은 체온 측정, 명부 작성 등 7가지 방역 수칙을 이행해야 한다. 다만, 집회·시위가 잦은 광화문광장 등 일부 도심 지역에서는 2단계 때와 마찬가지로 집회 개최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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