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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주가안정 위해 자사주 전량 이익소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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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주가안정 위해 자사주 전량 이익소각하기로

머니투데이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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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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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주식의 2.62% 규모. 20만825주 소각

청담러닝 로고 / 사진제공=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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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19,220원 ▲90 +0.47%)은 28일 자사주 20만825주(발행주식 중 2.62%)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은 배당확대와 함께 주주 환원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다. 이로 인해 주가에도 상승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각 방식은 회사가 적립해둔 이익금을 활용하는 이익소각으로 예정금액은 약 28억5000만원 가량이다. 이번 주식 소각으로 인해 청담러닝은 주가 부양 측면에서 다양한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우선 발행주식수 축소로 인한 주당 순이익(연간순이익/총발행주식수)이 늘어나게 됐다. 여기에 청담러닝이 보유한 잔여 자기주식 전부가 사라지기 때문에 오버행 이슈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또한 이익소각 방식의 주식소각이 이뤄지며 회사의 이익창출 여력이 견고하다는 점도 재차 강조할 수 있다. 청담러닝은 이미 고배당 기조를 유지하며 주주이익환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이번 주식소각과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견고한 재무성과 창출 및 중국 등 해외시장 중심의 성장 동력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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