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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29일 '미래 양자 기술' 전담 연구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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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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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연구방향·소자 개발 계획 공유 '대한민국 대표 연구 브랜드 기반' 기대

김대식 양자 포토닉스 연구소장이 연구계획을 소개하고 있다.(UNIST 제공) © 뉴스1
김대식 양자 포토닉스 연구소장이 연구계획을 소개하고 있다.(UNIST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미래 양자 기술 연구'와 '차세대 소자 개발'을 이끌 전담 연구소가 출범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29일 오후 4시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양자 포토닉스 연구소(Quantum Photonics Institute, QPI)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훈 UNIST 총장은 "4차 산업을 선도할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자 포토닉스 연구소의 개소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연구소가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연구를 통해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혁신 연구를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퀀텀 포토닉스 워크숍'을 진행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양자 기술 연구방향을 공유하고, 양자 소자 개발 계획을 나눈다.

'양자 포토닉스 연구소'는 양자 단위에서의 빛과 물질 간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양자 소자를 개발한다.

향후 개발될 양자 소자는 라이다, 초고감도 광학 센서, 바이오 이미징 및 검출, 초집적 메모리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 분야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장은 김대식 UNIST 물리학과 특훈교수가 맡았다.

김대식 교수는 2019년 서울대에서 UNIST로 옮겨와 나노 광학분야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소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 전기전자,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참여해 학제 간 융합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대식 연구소장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크게 발전했음에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시작한 연구는 아직 드문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연구소 설립은 UNIST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구브랜드를 만들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훈 UNIST 총장, 노도영 IBS 원장, 고노경 한국연구재단 자연과학단장을 비롯해 다수의 국내 석학들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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