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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역,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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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역,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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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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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지 전경.(하남시 제공) © News1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 전역 92.99㎢가 3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연천, 포천, 동두천, 가평, 양평, 여주, 이천, 안성 등 8개 시군을 제외한 23개 시군 전역 5249.11㎢이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외국인이나 국내 법인·단체가 주택이 포함된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 18㎡, 상업지역 20㎡, 녹지지역 10㎡를 초과 하는 토지를 취득하게 될 경우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래구역 지정으로 외국인 및 법인·단체의 투기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에서는 앞서 2018년 3기 신도시 교산지구 일원인 교산·춘궁·천현 등 9개동 18.09㎢, 올해 7월 감북·상산곡·초이동 개발제한구역 내 임야 10.672㎢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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