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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불편한 진실 계속 이어져야"… 檢 반발 우회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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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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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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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우 검사 '공개저격'하며 기자 글 공유

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사진= 추 장관 페이스북
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사진= 추 장관 페이스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들의 반발에 "불편한 진실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우회적인 반박에 나섰다. 추 장관이 지휘권과 감찰권을 남발한다고 비판한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에 대해 "커밍아웃해 주면 개혁만이 답"이라며 공개 저격한 뒤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되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글을 공유하며 또 다시 맞선 것이다.

추 장관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편한 진실은 계속 이어져야합니다. 외면하지 않고 직시할 때까지 말입니다. 저도 이 정도인지 몰랐습니다"라며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공유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로 이름을 알린 김 이사장은 지난 29일 추 장관이 "커밍아웃해 주면 개혁만이 답"이라며 공유했던 기사를 쓴 강진구 경향신문 기자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원용했다.

강 기자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장관을 상대로 '검찰개혁은 근본부터 잘못됐다'고 결기를 보인 이환우 검사가 아직 기자를 상대로 아무런 반응이 없다"며 "장관을 상대로 직언할 용기를 가진 검사가 동료검사의 치부를 감춰주기 위한 온갖 직권남용에 공문서위조 의혹까지 제기한 기자에 아무런 항의를 하지 않는다는 건 뭘 의미하는 걸까요"라고 밝혔다.

강 기자는 "당시 이환우 검사를 두둔해 거짓해명을 했던 인천지검 차장, 부장검사들은 제 기사가 나온 뒤 얼굴이 화끈거렸을 것"이라며 "경위야 어떻든 이환우 검사에게 미안함과 동시에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그가 추 장관 상대로 평검사들의 올곧은 목소리를 대변하는 '검찰권 독립의 전사'로 부각되면서 1년 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던 제 기사도 다시 주목을 받게 됐으니까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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