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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반발에 이재명 “지키려는 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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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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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반성 없는 검찰 비판, 검찰개혁 응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내용 중 일부./©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내용 중 일부./©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부 검사의 검찰개혁 반발에 “지키려는 것이 무엇인가”라며 비판적 시각을 보였다.

이 지사는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검란’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일부 검사의 권력남용·일탈에 따른 인권침해와 약자들의 눈물·고통을 평생 지켜보았고, 최근까지 검찰권 남용으로 2년 이상 생사기로를 헤맨 사람으로서 검사들에게 묻는다”며 “님들이 검란을 통해 지키려는 것은 진정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또 “인권보장과 국법질서 유지를 위한 검사의 공익의무를 보장받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잘못된 특권을 지키려는 것인가”라며 “공익을 위한 행동이라면 님들의 선배·동료가 범죄조작 증거은폐를 통해 사법살인과 폭력 장기구금을 저지른 검찰권 남용의 흑역사와 현실은 왜 외면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지난 2년여 간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으로 송사를 겪은 자신의 사례를 들며, 반성 없는 검찰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검찰은)수많은 증거를 은폐한 채 ‘이재명이 멀쩡한 형님을 정신질환자로 몰아 강제입원을 시도했다’는 해괴한 허위공소를 제기했고, ‘묻지 않았더라도 알아서 말하지 않으면 거짓말한 것과 마찬가지여서 허위사실공표죄’라는 해괴한 주장으로 유죄판결을 유도했다”고 검찰의 행태를 꼬집었다.

이어 “(하지만)이러한 파렴치와 무책임, 직권남용과 인권침해에 대해 관련 검사나 지휘부를 포함한 어느 누구도 책임은커녕 사과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글을 마치며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검사들이 국법질서와 인권의 최종수호자로서 헌법과 국민의 뜻에 따라 소리 없이 정의수호와 인권보호라는 참된 검사의 길을 가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국민이 부여한 검찰권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사되는 검찰개혁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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