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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박희수, SK '코치 연수' 제안에도 선수 연장 의지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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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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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사진=뉴스1
박희수./사진=뉴스1
2012년 홀드왕 박희수(37)가 15년간 몸담았던 SK 와이번스를 떠난다. 현역 선수 연장 의지가 강한 박희수는 뛸 수 있는 새 팀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SK는 6일 방출 선수 1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박희수가 포함됐다.

구단은 이날 면담에서 그에게 코치 연수를 제안했지만 박희수는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방출 명단에 올렸다.

SK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안타깝지만 우리가 원하는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재계약 불가 통보를 한 것이다. 그런데 박희수의 현역 연장 의지가 컸다. 구단으로서는 코치 연수를 제안해놓은 상태다"고 말했다.

자유의 몸이 된 박희수는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박희수는 2006년 프로 입단 후 줄곧 SK에서만 활약했다. 2011년부터는 필승 계투로 자리잡았다. 2012년 34홀드(8승1패6세이브)로 홀드왕에 올랐고, 2013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24세이브(1승2패1홀드)를 기록했다. 아쉽게 2014시즌부터 어깨 통증에 시달리며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박희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최근 2시즌 동안은 세대교체의 바람까지 겹쳐 입지를 잃었다. 2018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출전 명단에서 빠졌고, 지난해 역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34경기 28⅔이닝 평균자책점 1.57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동의대 대만 캠프에 합류해 대학 선수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재기를 노렸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했다. 올해 28경기 등판에 그쳤다. 평균자책점 5.47의 성적을 남겼다.

SK 관계자는 "박희수는 코치 역할을 잘해낼 수 있다고 본다. 선수로서 최고 정점을 찍어봤고, 바닥도 경험했다. 부상도 겪어봤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다고 본다. 다른 팀의 영입 의사를 알아본 후 다시 만남을 가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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