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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황금세대 줄줄이 은퇴, 오승환-이대호는 아직 멀었다 [별별★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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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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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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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왼쪽)과 롯데 이대호. /사진=삼성,롯데 제공
삼성 오승환(왼쪽)과 롯데 이대호. /사진=삼성,롯데 제공
1982년생 '황금세대'는 한국야구를 이끈 거목들이다. 세월을 이길 수는 없는 법. 속속 은퇴하며 한 세대가 저물고 있다. 단, 전부는 아니다. 오승환(38·삼성)과 이대호(38·롯데)는 아직이다. 팔팔하게 뛰고 있다.

지난달 김태균(38·전 한화)이 은퇴를 선언했고, 최근 정근우(38·전 LG)도 은퇴를 결정했다. KBO 리그를 호령했고, 국가대표 터줏대감이었던 김태균과 정근우다. 이제 선수로는 더 볼 수 없다.

우리 나이로 39살. 기량이 떨어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나이다. 지금까지 뛴 것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모두 떠난 것은 아니다. 아직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선수도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오승환과 이대호다.

2020년 오승환은 45경기 47⅔이닝, 3승 2패 2홀드 18세이브,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했고, 삼성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8월부터 보면, 2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0이 된다. 돌직구가 여전하며, 슬라이더-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통해 상대 타자를 요리하는 힘도 갖췄다.

이대호는 여전히 롯데의 4번 타자다. 2020년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20홈런 110타점을 생산했다. 2018년 이후 2년 만에 20홈런을 쳤고, 100타점을 돌파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이 "이대호가 체중 유지라는 약속을 지켜줬다. 감동이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자기 관리까지 철저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오승환과 이대호는 내년에도 삼성과 롯데에서 뛸 것이다. 삼성 불펜에서 오승환의 존재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대호의 경우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지만,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전성기와 비교하면 조금은 부족함도 있다. 그러나 나이 40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대단하다. 동기들이 줄줄이 은퇴하고 있지만, 오승환과 이대호는 다르다. 은퇴는 아직 먼 이야기다. 이 둘이 언제까지 뛸지 지켜보는 것도 KBO 리그를 보는 재미다.

/그래픽=김혜림 기자
/그래픽=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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