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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억→8.5억원, 2년 보유시 비과세…"이러니 사람 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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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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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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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크]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

[편집자주] 다른 동네 집값은 다 오르는데 왜 우리 집만 그대로일까. 집은 편안한 안식처이자 '재테크' 수단이기도 하다. 생활하기 편하고 향후 가치가 상승할 곳에 장만하는게 좋다. 개별 아파트 단지의 특성과 연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재택(宅)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해 '똘똘한 한 채' 투자 전략을 도울 것이다.
3.6억→8.5억원, 2년 보유시 비과세…"이러니 사람 몰리지"
"올초까지 5억원 안팍이던 매매가가 최근에 8억5000만원(전용 84㎡)까지 거래됐어요. 자고 일어나면 호가가 오릅니다. 상승세가 너무 빨라서 무섭게 느껴질 정도예요"(경기 파주시 목동동 공인중개업소)

임대차 3법에 각종 대출규제가 겹치면서 서울지역 전세난이 심해지자 서울 인접지역이면서 비규제지역인 파주의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의 센트럴프루지오의 11월 매매평균가는 7억3000만원(전용 84㎡)이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는 아직 등록되지 않았지만 이달 초에는 같은면적이 8억5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분양가 3억6000만~3억8000만원 수준이던 이 아파트의 전용84㎡는 지난해 12월 평균 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부터 6억원을 넘어서더니 8월에는 7억원선을 뚫었고 이달에는 8억원대도 넘어섰다. 불과 1년만에 4억원 가까이 오른셈이다.

하루가 다르게 매매가가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호가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19일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서 파주가 제외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센트럴푸루지오 내 A공인중개사는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에 제가 8억5000만원에 매매를 성사시켰다"며 "8억5000만원에 매매가 성사된 후부터는 7억원대 매물도 거의 사라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3.6억→8.5억원, 2년 보유시 비과세…"이러니 사람 몰리지"

파주에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GTX-A개통으로 서울과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는 도보로 5분거리에 GTX-A(광역고속철도) 노선 운정역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2023년 GTX-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5분 강남까지 20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파주는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탓에 여전히 LTV 70%, DTI 60%(1주택보유세대는 LTV 60%, DTI 50%)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년만 보유만해도 양도세를 면제받을 수 있어 실거주목적이 아닌 투자자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낀 매물에 대해 갭투자도 가능하다.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 센트럴프루지오 전경/사진=김민우 기자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 센트럴프루지오 전경/사진=김민우 기자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2018년 7월 입주시작)는 전세만료시점과 함께 양도세 비과세 시점이 겹치면서 전세매물과 매도물량이 넘쳐나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가격조정이 이뤄지는 시점이지만 임대차3법에 전세난까지 겹쳐 거래물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나날이 오르고 있다는게 인근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

운정신도시 내 B공인중개사는 "GTX-A가 개통되는 시점에 10억원 수준까지 올라갈수 있다고들 예상했지만 그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8억5000만원을 넘어서 시장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예측이 불가능해 무서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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