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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이자·모더나 백신 협상 중…"오히려 제약사가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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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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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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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0.11.17/뉴스1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0.11.17/뉴스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모더나와 백신 확보를 위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속력 있는 백신 구매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게 있느냐"는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있다"며 "구체적으로 물량, 가격 협상을 해오고 있어 적정성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박 장관은 "혹시 다른 나라는 앞서서 백신을 확보하는데 우리는 확보를 못해서 적기에 접종을 못하는 사태를 생각해보면 저희도 아찔하다"며 "그러나 염려와 달리 여러 채널을 통해 여러 종류의 백신에 대해 다 접근하고 있다. 화이자, 모더나까지 구체적 가격과 물량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확보 방안을 묻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백신 관련 정부 목표는 5000만명의 60%인 3000만명분을 우선 확보하는 것"이라며 "개별 기업과 접촉을 통해 물량과 가격을 협상하고 있는데 저희에게 물량을 오픈한 회사를 합치면 3000만명분이 넘는다. 그렇게 조급히 굴지 않으며 가격을 합리적으로 받아내도록 바게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생산 자체를 국내에서 하고 있어 보다 유리하게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회사(화이자·모더나) 에서도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우리와 빨리 계약을 맺자고 그쪽에서 재촉하는 상황"이라며 "백신 확보에서 그렇게 불리하지 않은 여건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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