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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커플' 이방카 부부, 뉴욕으로 컴백?…"'블루 텃밭' 피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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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A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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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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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추수감사절의 칠면조 사면식서 칠면조를 만지는 딸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추수감사절의 칠면조 사면식서 칠면조를 만지는 딸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실패 이후 '백악관 파워 커플'로 통했던 딸 이방카 트럼프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가 본거지 뉴욕으로 무사히 복귀할지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다.

24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트럼프 재임 기간 쌓인 불만 탓에 두 사람이 뉴욕에서 환영받기 힘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방카 내외는 트럼프 당선 전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 거주하며 사교계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했고, 여전히 그곳에 집을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두 사람이 뉴욕에서 환영받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15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는 두 사람을 비난하는 내용의 광고가 걸리기도 했다.

대표적인 뉴욕 사교계 인사로, 과거 이방카와 어울렸던 유명 작가 질 카그먼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이방카는 영화 '위험한 관계'에 나오는 글렌 클로즈 같다"고 말했다. 글렌 클로즈는 극중에서 사치스러운 사교계의 여왕으로 나온다.

뉴욕 공영 방송 WNYC의 기자이자 트럼프 가문의 이야기를 담은 책 '미국판 올리가르흐'를 집필한 안드레아 번스타인은 이들 부부가 뉴욕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쿠슈너 가족의 부동산이 미국 동부 연안에 위치한 주들에 집중돼 있고, 이방카는 백악관 입성 전 맡았던 의류사업을 더 이상 운영하지 않을 것이란 이유다.

그는 또 뉴욕 검찰이 이방카의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이고, 앞으로 이방카가 새로운 정치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만큼 민주당 우세지역인 뉴욕으로의 복귀를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과거 이방카와 친하게 지냈다고 주장하는 익명의 사람은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의 인터뷰에서 "자존심이 있고 도덕적이며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방카를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가문에게 권력을 바라고 접근하는 사람만이 이들을 친구로 사귈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반면 이들의 뉴욕 복귀를 점치는 견해도 적지 않다. 뉴욕타임스 스타일의 데이비드 콜먼 작가는 쿠슈너가 아픈 어린이와 병원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자신들에 대한 대중의 반감을 잠재울 것으로 내다봤다.

콜먼은 "이방카 내외는 뉴욕 근처에 있는 햄프턴스라는 부유한 동네에서 지낼 것"이라며 "트럼프는 계속 트위터에서 자신의 광기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이방카는 자신의 아버지와 거리를 두며 뉴욕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의 유명 헤어디자이너 존 배럿도 이방카의 뉴욕 복귀는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봤다. 배럿은 "미국은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할 수 있는 곳"이고 "언제나 재기를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방카의 상황이 전혀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금방 재기에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NN 등 다른 현지 매체들도 이들이 백악관 입성 전 각자 운영하던 사업으로 복귀한다면 기반이 있는 맨해튼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정치 행보를 노린다면 다른 곳을 택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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