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 교수는 10년 전 대형 강의실에서 수업을 하던 중 목이 쉬어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경험을 한 뒤 교수자를 위한 발성법에 대해 연구했다.
이 저작물은 △발성 원리 △자신의 본래 목소리 찾기 △목소리 디자인 △목소리 관리 △강의 스피치에 악상기호 입혀 말하기 △아나운서처럼 또박또박 말하기 △성우처럼 연기하듯 말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발성의 기본지식을 담았으며 다양한 실습을 통해 소리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발성을 익힐 수 있는 자료다.
이 저작물은 지난해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하계·동계 신임교수 교수법과 올해 하계 입학사정관 대상 강의에서 교재로 활용됐다.
안 교수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교수님의 목소리는 항상 밝고 열의가 넘친다", "조별 발표 때 소리 내는 방법을 배웠다", "교수님의 목소리 톤이나 제스처가 흥미를 유발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 교수는 "교수자의 70%는 강의로 인해 목소리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앓은 경험이 있다"며 "이 저작물의 내용을 기반으로 성대를 단련해 음성체력을 기르면 장시간 강의나 대형 강의실에서도 학생들에게 최적의 강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