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도는 26일 "최근 3~4일 사이 3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군산시의 상황은 대단히 심각하다"면서 "군산시와의 협의 끝에 28일 0시부터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20.11.26 /© 뉴스1 |
전북도가 도민들에게 감염병 확산세 차단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3~4일 사이 3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군산시의 상황은 대단히 심각하다"면서 "군산시와의 협의 끝에 28일 0시부터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지사는 "거리두기 격상으로 소상공인과 많은 도민들께서 불편과 어려움을 겪게 된 데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조속히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수능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며 "우리의 일상을 조금만 늦춰서 어려운 여건 속에 시험을 준비 중인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최근 감염 확산은 일부 도민의 방심과 부주의한 태도가 큰 원인"이라며 "마스크 착용은 김장모임과 가족, 지인 모임에도 예외가 아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이후 현재까지 전북 지역에서 추가된 확진자 수는 100여명이다. 이중 20~40대 젊은 층 환자가 60%를 넘어섰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하이브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사실 왜곡"..민희진 "그 말 되돌려주고파" [종합]](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09072558744684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