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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이 수능 문답지를 하역하고 있다.2020.12.1 /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모두 2056명이며 시험장은 6개소다.
시는 여수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시험장 준비와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수험생이 코로나 증상을 보일 경우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수능 하루 전인 2일 오후10시까지 연장 운영하게 된다.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시간 늦추고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비상수송차량을 지원한다.
교통대책반은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와 수능생 탑승차량 우선 진입을 돕는다.
수능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12월 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많은 청소년들의 출입이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논술 및 예체능 실기학원 등에 교외 생활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PC방, 오락실, 멀티방, 영화관 운영자들에게 기간 중 음식물 반입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수험생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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