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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2R까지 나쁘지 않은 성적…더 잘하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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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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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GS칼텍스전이 고비"

22일 오후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2020.1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2일 오후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2020.11.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개막 후 10연승을 이끈 흥국생명의 에이스 김연경(32)은 지금보다 더 잘하고 싶다고 자신을 채찍질 했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1(16-25 27-25 25-11 25-20)로 이겼다.

개막 후 10연승(승점 28)을 거둔 흥국생명은 2019-20시즌부터 이어진 연승 숫자를 '14'로 늘렸다. 이는 여자부 최다연승 타이기록.

김연경은 이날 블로킹 1개, 서브득점 1개 등을 포함해 20득점, 공격성공률 56.25%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고비마다 강력한 스파이크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경기 후 김연경은 "오늘도 우리가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었다"면서 "2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이겨서 10연승을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매 경기 승리에 대한 부담이 크다.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등 호화 멤버가 자리하고 있어 팬들의 눈높이도 높아졌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도 "솔직히 연승에 대한 부담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언젠가 질 때 지더라도 최대한 승점을 쌓아 놓고 졌으면 좋겠다"며 "상대 팀들도 항상 우리를 이기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온다. 주말에 붙는 GS칼텍스도 1라운드, 2라운드와 다른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2라운드까지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 항상 고전했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5세트 14-15까지 몰렸다가 가까스로 역전승을 따낸 기억이 있다.

김연경은 "모든 팀이 우리를 만날 때 한 번은 이기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어올 것"이라며 "GS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다. 기간이 짧기 때문에 빨리 회복해서 준비해야 한다. GS전이 연승하는데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2라운드까지 공격성공률 1위, 서브 1위 등 개인 성적도 준수하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세터와의 호흡도 나아지고 있다.

그는 개인 성적에 대한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면서도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 어느 부분에서 1위에 있지만 항상 만족 없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김연경은 공격성공률 48.5%로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이 또한 만족스러운 표정이 아니었다. 그는 "생각 같아서는 50%를 넘었으면 한다"며 "레프트로 48%면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인 욕심은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11년 만에 V리그로 복귀한 김연경은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도 나타냈다.

그는 "음식도 아무거나 먹을 수 있고, 의사소통도 잘 된다. 팀에서 잘 챙겨주시고 몸 관리도 잘 받고 있어서 너무 좋다. 사무국에서도 운동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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