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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코로나19 밀접 접촉한 지인 만난 A선수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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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코로나19 밀접 접촉한 지인 만난 A선수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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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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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역시 음성판정
앞서 예방 차원에서 D리그 일정은 연기

인천 전자랜드.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을 한 시름 덜었다.

전자랜드 구단은 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지인을 만났던 A선수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전자랜드는 한국농구연맹(KBL)에 D리그(2군) 경기일정 연기를 요청한 바 있다. 이유는 A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지인을 만났기 때문.

전자랜드 측은 "A선수와 지인간의 만남은 30분 정도였다. A선수는 다음날 저녁 이를 통보받았고 이에 앞서 A선수는 오후에 단체훈련에 참여했던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A선수가 밀접 접촉자가 아니기에 D리그 경기를 강행할 수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고려, 예방 차원에서 일정 연기를 요청했고 최종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선수는 물론, A선수의 지인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상황은 종료됐다"고 안도했다.

전자랜드는 "구단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선수 개개인의 방역에 더욱 힘쓸 것이며 자체 교육도 실시해 철저히 대비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어제와 같은 예방 차원의 선제적 조치를 통해 혹시나 모를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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