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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 석방 협상중"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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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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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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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완저우 유죄인정하면 기소유예 방안 타진"

[밴쿠버=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왼쪽)이 미국 인도 재판 참석을 위해 자택을 나서고 있다. 왼쪽 발목에 위치추적 전자장치가 노출돼 있다. 2020.01.21.
[밴쿠버=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왼쪽)이 미국 인도 재판 참석을 위해 자택을 나서고 있다. 왼쪽 발목에 위치추적 전자장치가 노출돼 있다. 2020.01.21.
미국 법무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을 조건부 석방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2018년 12월 캐나다에서 체포된 멍 부회장이 유죄를 인정하면 중국 귀환을 허용해주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

이에 따라 멍 부회장 변호인 측은 최근 몇주간 법무부 당국자들과 기소유예 타결 가능성을 놓고 접촉해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멍 부회장은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당시 미국의 요청에 따라 캐나다에서 체포돼 밴쿠버 가택 연금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멍 부회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등이다.

중국은 멍 부회장 석방을 요구하며 강력 반발해 왔다. 멍 부회장 체포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에 머무는 캐나다인 2명을 억류해왔다.

이번 협상의 골자는 멍 부회장이 자신에게 적용되는 혐의 중 일부를 인정하고 검찰은 그의 협조를 조건으로 기소를 잠정 유예했다가 추후 철회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통상 법무부가 기업을 상대로 타진하는 것으로, 개인에게 적용하는 것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타결된다면 멍 부회장은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며, 미국·캐나다와 중국 간 갈등의 불씨도 사그라들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또 중국이 억류한 캐나다인 2명도 귀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WSJ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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